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야츠지 유키토 (문단 편집) == 데뷔 과정 == [[교토대학]] 추리소설연구회 소속으로 습작활동을 했는데, 학생 시절엔 단편 위주로 집필을 하던 중 4학년 때 졸업을 앞두고 같은 연구회 소속의 [[오노 후유미|우노 후유미(宇野冬美)]]와 공동 작업에 가깝게 장편 '[[십각관의 살인|추도의 섬 - 십각관 살인 사건]]'을 완성하고, 에도가와 란포상에 응모하였으나 1차 심사 통과 후 낙선한다.[* 낙선하긴 했지만 처음으로 뭔가 응모를 해본 경험이었기 때문에 1차 통과만으로도 엄청 기뻤다고 한다. 결과 발표가 실린 잡지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는 듯.] 당시엔 작가가 될 생각보다는 평범하게 졸업해서 취직할 예정이었으나, 여름에 건강이 안좋아져서 취업활동을 못하는 바람에 유급을 결정한다. 이 당시 연구회 활동을 통해서 선배 추리소설 작가인 렌죠 미키히코와 아는 사이가 되며[* 이 때 보여준 원고가 1996년작 단편집 '프릭스'에 실려있는 '409호실의 환자'의 원형. 렌죠의 '백련(白蓮)의 절'이란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쓴 작품이었다고 한다.], 유급 후 5학년 때 [[리츠메이칸 대학]]에 강연을 왔던 [[시마다 소지]]와 만나게 되면서 '추도의 섬' 원고를 소개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렌죠를 통해서 타케모토 켄지와도 안면을 트며 친한 사이가 된다. 졸업을 앞두고 구직 활동을 시작하려던 참에 같은 연구실의 조수로부터 대학원 진학을 추천받으면서 대학원에 진학하고,[* 당시 소속은 교육학 연구과로 일탈행동학 전공. 여담으로 대학원 진학을 추천받은 이유를 나중에 물어봤다니 "한가해보여서"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이 사회학자가 [[인형관의 살인]]의 등장인물인 가케바 히사시게의 모델이라고 한다.] 틈틈이 습작 활동을 이어나간다. 시마다 소지로부터 "데뷔 후를 생각해서 습작을 많이 모아놓아라"는 조언을 받았기 때문에 따로 공모전에 응모할 작품은 집필하지 않았는데, 어떤 경로로 '추도의 섬'을 읽은 매니지먼트사 ‘키티 레코드’의 프로듀서인 이소다 히데토와 히라노 유카[* 타케모토를 담당하는 프로듀서였다고 하는 걸 보면 타케모토를 통해서 작품을 읽은 듯 하다. 실제로 십각관 신장개정판 후기에서 타케모토가 출판의 직접적인 계기였다고 감사의 뜻을 밝히고 있다.]가 아야츠지를 찾아와 "원고를 맡겨주면 출판이 가능하도록 힘써보겠다" 는 제안을 하게 되면서 전속작가계약을 체결한다. 이 때 키티로부터 생활을 위한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고 집필에만 집중할 수 있을 정도의 지원금을 무이자 대출이라는 형태로 받았었는데, 작품이 출판에 성공해서 많이 팔리면 인세 중 일부를 대출을 갚는데 돌리고, 출판에 실패하거나 흥행에 실패한다 해도 키티의 투자 실패로 간주하고 상환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파격적인 계약이었다고 한다. [[버블 경제]]가 한창이던 시기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는 듯. 1년 후 1986년 [[오노 후유미]]와 결혼하고, 이듬해 1987년 아야츠지 유키토가 [[진홍빛 속삭임]] 원고를 거의 완성했을 무렵,[* 이 때까지만 해도 딱히 십각관의 살인을 시리즈화 할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시마다 소지]]의 추천에도 힘입어 코단샤를 통해 '추도의 섬'을 여러모로 개고한 '[[십각관의 살인]]'을 출간하는데 성공하고 흥행에도 성공한다. 당시 아야츠지는 학생 신분이라서 세상 물정에 어두웠던지라 출판사와의 협상은 모두 키티가 맡았기 때문에 코단샤로부터는 [[관 시리즈]] 집필을, 쇼덴샤(祥伝社)로부터는 '속삭임 3부작' 집필을 동시에 의뢰받으면서 각기 다른 작풍의 작품을 집필해 나가는 전략을 취했으며,[* 신인상 수상을 거치지 않은 신인작가가 서로 작풍이 다른 작품을 연달아 내면 이미지가 명확하지 못 해 주목을 끌기 힘들다는 매니지먼트사의 조언에 따라, 집필과 구상 자체는 먼저 끝나있던 속삭임 3부작이 관 시리즈가 어느 정도 진행된 다음에야 출간되었다. 작가는 이게 정답이었던 거 같다고 회술한다] 이후 '최후의 기억'와 [[암흑관의 살인]]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하고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